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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통상임금 대법원 판결(통상임금 소송)

by gmer3 2025. 2. 7.

통상임금이란 근로자가 소정의 근로에 대한 대가로서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받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이는 법정수당(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퇴직금 산정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근로자와 사용자의 이해관계가 크게 얽혀 있는 개념입니다. 과거 대법원은 통상임금을 인정하는 기준으로 고정성, 정기성, 일률성을 들었으나, 이번 판결을 통해 ‘고정성’ 요건이 일부 변경되며, 통상임금의 개념이 확장되었습니다.

통상임금 대법원 판결통상임금 대법원 판결통상임금 대법원 판결
통상임금 대법원 판결


📝 대법원 판결, 무엇이 달라졌나?

1️⃣ 통상임금 정의 재정립

📌 기존 판례:

  • 임금이 소정 근로의 대가로서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되더라도, 일정한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통상임금으로 인정되지 않음.
  • 특히, 재직 조건이 붙어 있으면 통상임금으로 보지 않음.

📌 2024년 대법원 판결:

  • 통상임금은 소정근로의 대가로서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되면 인정됨.
  • 재직 조건이 붙어 있어도, 근로자가 해당 기간 정상 근무하면 통상임금으로 인정 가능.
  • 즉, 고정성 요건을 완화하여, 기존보다 더 넓은 범위의 임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짐.

👉 이것이 의미하는 것:

  • 앞으로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및 퇴직금 계산 시, 더 많은 임금 항목이 포함될 가능성이 커짐.
  • 근로자는 추가적인 임금 지급을 요구할 수 있으며, 기업은 인건비 부담이 증가할 수 있음.

통상임금 포함 각종 수당 및 임금


2️⃣ 재직 조건이 붙은 임금도 통상임금에 포함

📌 기존 판례:

  • 근로자가 해당 지급 시점에 재직 중이어야 받을 수 있는 임금(예: 상여금, 성과급 등)은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음.

📌 2024년 대법원 판결:

  • 재직 중이라는 조건이 부가되어 있어도, 근로자가 소정 근로를 정상적으로 제공했다면 통상임금으로 인정.

👉 이것이 의미하는 것:

  • 기존에 통상임금에서 제외되던 상여금, 성과급 등도 포함될 가능성이 커짐.
  • 기업은 근로자에게 추가적인 수당을 지급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짐.

통상임금 계산방법 및
상여금 포함 여부


🔍 통상임금 판결의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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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대법원 판결

근로자 측면

  •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퇴직금 계산 시 더 많은 금액을 받을 가능성이 증가.
  • 기존 통상임금 소송에서 불리했던 사례들도 이번 판결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송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음.

기업 측면

  • 기존 임금 체계를 유지할 경우, 추가 인건비 부담 증가 가능성.
  • 기존에 지급하던 상여금, 성과급 등을 포함해 임금 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짐.

노동시장 전체

  • 기업과 근로자 간 임금 분쟁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음.
  • 기존 통상임금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근로계약 및 단체협약 개정이 필요할 수도 있음.

⚠️ 앞으로의 대응 방법

💡 근로자는?
✅ 기존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이 적절하게 지급되었는지 확인
✅ 퇴직금 계산 시 통상임금이 올바르게 반영되었는지 검토
✅ 필요한 경우, 노동청 상담 또는 법률 전문가 조언 받기

💡 기업은?
✅ 통상임금 관련 규정을 검토하고, 임금 체계를 재정비
✅ 추가적인 법정수당 지급이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
✅ 근로자와의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임금 협약을 조정


이번 대법원 판결로 인해 통상임금의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근로자는 정당한 임금을 받을 권리를 확인하고, 기업은 이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